굉장히 오랜만의 포스팅이다. 제일 최근글이 작년 11월 23일 -_-;;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있어서 사느라고 바빴다.
약 1년의 장기 프로젝트 끝에 비앙키 레쁘레 미니벨로 8단을 10단 구동계로 업그레이드 완료했다. 쉬는 틈틈이마다 도싸, 미벨동, 바쎌 등 장터를 수시 때때로 쳐다보며 신동급 구동계들을 모은 끝에 결국 달성한 것이다.
원래 계획은 울테그라SL 풀셋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구형이기도 하고 신형이 나와있는 마당에 신동급 구동계가 장터에 나오겠는가.......
게다가 그룹셋은 푼돈으로 구할 수도 없고 하나하나 차례차례 구해가야만 하는 장기 프로젝트였기에 감동이 격하다.
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_-;;
짜쟌!!
변신한 모습이다.
전부 신동급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울테그라 구형 모델들은 STI 레버 빼고 모두 중고다. 체인이랑 BB 는 장터에서 매복하는게 질려서 걍 샵에서 구입해버렸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녀석이다. 뒷드레일러랑 앞드레일러는 장터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신형 울테그라 6700 새것을 구해서 샵에 조립을 맡겼는데!!!
울테그라SL 레버와 신형 울테그라 뒷드레일러의 호환성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미케닉분도 완전 황당해 하시고 이건 도대체 무슨 영문인지 정말 -_-;;
아무튼 나처럼 조합하시려는 분은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형 울테 레버 + 신형 울테 뒷드 호환성 문제있음.
결국 구형 뒷드레일러를 구하기 위해 다시 장터에 매복, 겉 상태 별로 안좋은 울테그라 SL 뒷드레일러를 쪼매 비싼 가격에 구했다.;;
게다가 앞드레일러 6700 은 브레이즈 온 타입을 구해와서 어댑터가 필요해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또 발생.ㅠ,ㅠ;;
크랭크는 매물로 신동급을 구했는데 암길이 170 으로 구매한 녀석이 판매자분 실수로 172.5 가 와서 환불;;
결국 상태 괜찮아 보이는 중고로 구입.ㅠ,ㅠ;;
솔직히 업글완료한지는 한 3주되었는데 연이은 비소식과 귀차니즘 발생으로 이제서야 사진 찍고 포스팅하게 되었다.
싯포스트는 KCNC 경랑 싯포스트. 이것은 장터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매물인데 깔맞춤을 위해 내가 원하는 은색은 절대 나오지 않아서 새제품으로 샵에서 주문했다.ㅡ.ㅡ;;
치넬리 드롭바. 이녀석을 구하면서 나의 장터운을 알게 되었다. 내가 더 이상 못참고 대체재를 구입하면 다음날 구하려고 했던 매물이 장터에 나온다.;;;;
이녀석 역시 니토 드롭바를 구하려다가 도저히 매물이 나오지 않길래 겉만 엄청 긁힌 녀석으로 구입한 녀석이다. 머 이쁘니까 만족!
나는 차도 그렇지만 항상 순정 디자인을 원츄한다. 그래서 케이블선도 순정과 같은 잭와이어 골드! 이거 구하기 어려운 것인데 다행히 샵에 있어서 무난하게 업글 완료.
토켄 OEM 카본 안장. 원래 편의성을 위해 스페셜라이즈드 투페나 깔맞춤을 위해 피직 아리오네 비앙키 컬러로 하고자 했으나 품절. 도저히 괜찮은 가격대로 구할 수가 없었다. 최근 들어 인기도 많은지 매물 올라오자 마자 팔리고;;
안될 놈은 안되는 것이지머. 며칠 뒤 떠날 여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이놈으로 구해버렸다. 잠깐 타본 소감은 패드바지 입지 않고는 못탄다.
험난했던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우여곡절 끝에 끝마치고 이제 휠셋 업글 프로젝트를 시작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