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명 : 大航海時代 2 UNCHARTED WATERS II - Special Edition O.S.T -
발매일 : 1996년 3월 24일
발매원 : KOEI
번호 : KECH-1061
4, 5일 전 항공우편으로 도착한 따끈따근한 녀석.
필자와 같은 연배거나 패키지 게임계의 르네상스 시대인 90년대 올드 게이머라면 모를리가 없는 KOEI社의 수작 '대항해시대2'의 OST 시디다.
필자는 KOEI社의 '대항해시대', '삼국지' 시리즈의 팬이다. 특히 대항해시대 시리즈라면 너무너무너무 좋아한다.
이 시리즈가 얼마나 잘만든 게임이냐면 요즘도 대항해시대4 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이 많은데...오죽 하겠는가.
15세기 대항해시대, 전세계를 누비는 바다사나이가 되어 대해적, 대상인, 대함대제독, 탐험가 등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남자의 로망이 아닌가...
판매부수 1위 만화인 '원피스' 역시 이 게임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비슷한 주제다 보니 필자는 원피스 팬이다.-_-;;
특히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2 의 게임음악은 게임계의 전설적인 음악가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씨를 탄생시킨 수작 중 수작이다. 게임이 1993년에 발매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걸보면 정말 대단하다.
얼마 전 대항해시대의 향수에 젖어 살아가던 중 필자의 생일에 나에게 주는 선물로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OST 시디가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으나 돈도 없고 해외 수입시디라 구매과정이 복잡해서 묻어두고 있었다.

스페셜에디션이라 대항해시대1의 음악도 포함되어 있다. 우왕ㅋ굳!
시디로 발매하면서 게임상에서 미디음악들이 피아노 등 실제악기들로 어레인지되었는데 추억에 잠기는데는 별문제없다. 번외로 어레인지된 음악들을 대항해시대2 외전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이 때 제작된 것이 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대항해시대2 외전 시디는 OST 시디로도 훌륭하다.-_-;;
메인메뉴 배경음악, 북유럽 도시 배경음악, 술집 음악, 세계 각지역 배경음악 등 듣고 있으면 너무도 아련하게 가슴이 젖어온다. 필자가 좋아하는 배경음악은 메인메뉴(CAPRICE FOR LUTE), 북유럽 도시(MAST IN THE MIST) 음악이다.

94년도 발매작이고 게임음반이라 그런지 구성은 단촐하다. 설명서 비스무리한 책자 하나 띨롱 들어있고 끝이다.-_-;; 사실 저 메뉴얼도 일본어 까막눈인 필자는 읽지도 못한다.;;
가격도 해외에서 들여온거라 은근 만만치 않지만...(엔화 좀 낮춰줘요 ㅠ_ㅠ) 그래도 너무 좋다.
들어있는 곡들의 트랙 목차를 뽑아보면...
<대항해시대1 곡>
01. OPENING オープニング - 果てしなき航海 -
02. ECHOES OF THE MIDDLE AGES 中世のこだま
03. OLIVE WIND オリーヴの風
04. SOUTHERN TWILIGHT~ DANCE ON THE CAPE OF GOOD HOPE サザン・トワイライト~ 喜望峰でダンス
05. ENDING - SEVEN SEAS - 七つの海へ
<대항해시대2 곡>
06. WIND AHEAD ~ウィンド・アヘッド~
07. CAPRICE FOR LUTE ~リュートの為の奇想曲~
08. CATALINA ~カタリーナのテーマ~
09. THE MAHOUT ~インドの象使い~
10. MOSLEM DANCE ~イスラムの踊り~
11. EMPTY EYES ~エメラルドの海~
12. LAND OF LUXURY ~黄金の地~
13. MAST IN THE MIST ~霧の港~
14. THE CHASE ~チェイス~
15. INTERLUDE ~間奏曲:王宮のテーマ~
16. FIDDLER'S GREEN ~船乗りたちの酒場~
17. CLOSE TO HOME ~クロース・イゥ・ホーム~
이중 트랙 13번 'MAST IN THE MIST', 이 곡은 필자가 강력 추천하는 곡이다. 피아노는 어렸을 적 배우다 말아서 칠 줄 모르지만 악보라도 구해서 훗날 내 배우자가 될 사람에게 직접 쳐주고 싶은 곡이다. 너무도 잔잔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눈이 절로 감긴다.이 음반 말고도 대항해시대 OST 음반들이 몇개 있는데 발매된지 오래되서 구할 길이 너무 막막하다.-_-;; 훗날 돈 좀 많이 벌게 되면 구해야지.
머 그래도 그 중에 하나를 구했고 너무 가지고 싶었던 음반이라 내 손에 들어왔다는게 너무 기쁘다. 잘 때 맨날 들어야쥐~ ^^














